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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이 기도문-한국어 : 찬송과 감사
찬송과 감사 (#6626)
저로 하여금.... 하게 하셨사오니

주, 저의 하느님, 주님께 찬미올리옵나이다! 저로 하여금 주님 당신의 현시자를 알아보게 하셨사옵고, 저를 주님의 적들로부터 단절시켜 주셨사오며, 제 눈 앞에 주님의 날에 저지른 그들의 범죄와 악행을 적나라하게 벗겨 보여 주셨사옵고, 저로 하여금 그들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온전히 주님의 은총과 풍성한 은혜만을 향하게 해 주셨사오니 주님께 감사드리옵나이다. 또한 저에게 주님의 의지의 구름으로부터 단비를 내려 주시와 그 비로 저를 불신자와 오신자(誤信者)들의 암시로부터 깨끗이 씻어주심으로 써 제 마음을 주님께 굳게 밀착시켜 주셨사옵고, 주님의 용안의 빛을 거부한 자들로부터 멀리 피하게 해 주셨사오니 주님께 다시 감사드리옵나이다. 나아가 주께서 저에게 힘을 주셔서 주님의 사랑에 굳건할 수 있게 해 주셨사옵고, 제가 입을 열어 주님을 찬미하고 주님의 덕을 칭송하게해 주셨사오며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만물보다 월등한 주님의 자비의 잔을 저에게 내려 주시와 그로써 제가 목을 축이게 하셨사오니 주님께 감사드리옵나이다.

주님은 전능하시고 지존하시며 가장 영광되시고 가장 사랑하시는 분이시옵나이다.
-바하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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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과 감사 (#6627)
제가 주님의 징표를

가장 높으신 분, 하느님의 이름으로 말씀올리옵나이다! 찬양과 영광은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 돌아가야 하옵나이다! 주여, 주님의 지혜 앞에서는 지혜로운 이가 무색해지고, 주님의 지식 앞에서는 학식 있는 이가 무식을 자백하게 되오며, 주님의 위력 앞에서는 강한 이가 힘을 잃게 되옵고, 주님의 부 앞에서는 부한 이가스스로 가난함을 자백하게 되오며, 주님의 빛 앞에서는 개명된 이가 어둠 속에 길을 잃게 되옵고, 주님의 지식의 사당을 향하여 모든 이해의 본질이 그 얼굴을 향하오며, 주께서 계신 성소를 가운데 두고 모든 인류의 영혼들이 둘러싸고 있사옵나이다.

당신께서는 영원 전부터 접근할 수도, 탐색할 수도 없는 분이시온데,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노래할 수 없고, 가 볼 수 없는 곳을 이야기할 수 없듯이, 지혜로운 이들의 지혜와 학식높은 이들의 학식으로도 이해하지 못한 주님의 본질을, 제가 감히 어떻게 노래하고 말 할 수 있겠사옵나이까? 그러하오나 비록 제가 주님의 영광의 하늘로 오를 수 없고 주님의 지식의 영토로 날아갈 수 없어도, 주님의 영광스러운 창조물에 서 나타나는 주님의 증표를 이야기해 볼 수는 있겠사옵나이다.

주님의 영광에 의지하여 말씀 올리옵나이다! 만인의 임이시여, 주님에 대한 열망의 고통을 없애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여! 주님의 증표안에, 그리고 주님의 증표에 의하여 주께서 당신을 계시하셨사온데 하늘과 땅의 모든 거주자들이 힘을 합하여 그 증표 중 극히 일부 만을 찬미하고자 하더라도 결국 못하고 말 것이오니, 하물며 주님의 모든 증표들의 창조주이신 주님의 성스러운 말씀을 찬미하려 한다면 얼마나 많이 찬미를 올려야 하오리까?

만물이 증언하여 가로되 주님은 한 분이시고, 영원 전부터 비슷해 보이는 모든 동류들 위에 우뚝 솟아 계시었고 영원 후까지 그렇게 높이 계실 주님 밖에는 다른 하느님이 없다고 하였으니 이러한 증언을 받으신 주님께 모든 찬송과 찬미가 돌아가야만 하옵나이다. 모든 왕들이 주님의 종에 불과 하옵고,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만물이 모두 주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옵나이다. 은혜로우시고 강력하시며 가장 높으신 주님 밖에다른 하느님이 계시지 않사옵나이다.

-바하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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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과 감사 (#6628)
주님께 찬송, 주님의 종들의 얼굴을

저의 하느님이시여, 주님께 모든 찬송을 올리옵나이다. 주님은 모든 영광과 위엄의 원천이시며, 위대함과 영예, 주권과 통치권, 고상함과 은혜, 경외(敬畏)와 권능의 원천이시옵나이다. 누구든 주께서 뜻하신다면 그를 가장 큰 바다에 가까이 가게 하시오며, 누구든 주께서 원하신다면 그에게 가장 오랜 이름을 인식하는 영예를 주시옵나이다.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이들가운데 아무도 주님의 통치의지에 맞설 수 있는이가 없사옵나이다. 영원 전부터 주님은 모든 피조물을 다스렸사옵고, 앞으로도 영원히 모든 피조물들을 다스릴 것이옵나이다. 전능하시고 가장 높으시며 가장 강력하시고 가장 지혜로우신 주님 밖에는 달리 하느님이 없사옵나이다. 주여, 주님의 종들의 얼굴을 밝히 비쳐 주시와 그들이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그들의 가슴을 깨끗이 씻어 주시와 그들이 천상의 은혜의 궁정으로 향하게 하시고, 주님 당신의 현시자이시고 주님의 본질의 여명이신 분을 알아보게 하소서. 진실로 주님은 모든 세계들의 주님이시옵나이다. 제한 받지 않으시고 모두를 복종케 하시는 주님 밖에는 달리 하느님이 계시지 않사옵나이다.

-바하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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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과 감사 (#6629)
주님의 이름에 찬미, 제가 생명수를 들이키게

주, 저의 하느님이시여! 주님의 이름에 찬미드리옵나이다. 주님은 만물의 예배를 받으시고 아무에게도 예배하지 않으시오며, 만물의 주인이시고 누구에게도 예속되지 않으시오며, 만물을 알고 계시오나 아무에게도 알려져 있지 않으신 분이시옵나이다. 주님은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알리고자 원하셨으므로 주님의 입으로 한 마디 말씀을 하심으로써 창조물을 존재케 하시고 우주를 만드셨사옵나이다. 형성자이시며 창조자이시고 전능자이시며 최강자이신 주님 이외에 다른 하느님이 없사옵나이다.

제가 주님께 간원하옵나니, 주님의 뜻의 지평선 위에 빛난 바로 이 한 마디 말씀에 의하여 제가 생명수를 깊이 들이킬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은 이 생명수를 통하여 주께서 선택하신 이들의 가슴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셨사오며,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에 생명을 주셨사옵나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제가 언제나 그리고 어 떠한 경우를 당해서도 저의 얼굴을 오로지 주님께 향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은 위력과 영광과 은혜의 하느님이시옵나이다. 최상의 통치자이시며 가장 영광스럽고전지하신 주님 이외에 다른 하느님이 없사옵나이다.

-바하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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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과 감사 (#6630)
모든 장엄과 모든 영광이, 제가 주님을 안 것은

저의 하느님, 모든 장엄과 영광이, 모든 통치권과 광휘가, 그리고 위풍과 광채가 모두 주님의 것이옵나이다. 누구든 주께서 원하시는 이에게 통치권을 주시오며, 누구든 주께서 뜻하시는 이에게서 그것을 빼앗아 가시옵나이다. 모든 것을 가지셨고, 가장 높으신 주님 밖에 달리 하느님이 계시지 않사옵나이다. 주님은 무(無)에서 우주와 그 안에 사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이시옵나이다. 주님께 가치 있는 것은 주님 당신 밖에 없사옵고, 주님 이외의 모든 것은 주님의 성스러운 어전에서는 폐물과 같사오며, 주님 당신의 영광에 비긴다면 아무 것도 아니옵나이다. 주님의 덕을 칭송한다는 것은 저의 능력 밖의 일이옵나이다. 다만 주께서 주님의 책(코란)에서 주님 당신을 칭송하여 가로되“아무도 그분을 볼수 없으되, 그분은 모든 것을 보시도다. 그분은 포착할 수 없는 분이시나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라고 하셨사오니 제가 이 밖에 다른 칭송을 드릴 말씀이 없사옵나이다. 저의 하느님 영광은 주님의 것이오며, 아무리 예리하고 날카로운 안목이나 지성이라도 주님의 표적 중에 가장 작은 것도 파악할 수 없사옵나이다. 진실로 주님은 하느님이시오며, 주님 밖에는 다른 하느님이 계시지않사옵나이다. 주님 당신 만이 주님의 속성을 표현하실 수 있사옵고, 주님의 찬송 밖에는 누구의 찬송도 주님의 신성한 궁정에 이르지 못하오며, 주님의 속성은 주님 당신 밖에는 아무도 헤아릴수가 없사옵나이다. 영광은 주님의 것이오며, 주님은 주님 당신 말고는 아무도 묘사할 수 없는 분이시오니, 이는 주님의 덕성을 적절히 찬송하거나 주님의 본질의 내적 실체를 이해하는 일은 인간 능력을 초월한 것이기 때문이옵나이다. 주님의 피조물들이 주님을 묘사한다거나 주님 외의 누가 주님을 안다고 한다면 그것은 주님의 영광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것임에 틀림없사옵나이다. 저의 하느님, 제가 주님을 안(知)것은 오로지 주께서 당신을 저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오니, 만일 주께서 당신을 저에게 계시해 주지 않으셨다면 제가 주님을 알 수가 없었을 것이옵나이다. 제가 주님을 경배하옵는 것은 주께서 저를 주님께 불러 주셨기 때문이오며, 만일 주님의 부르심이 아니었던들 제가 주님을 경배하지 못했을 것이옵나이다

-바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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